이름: ***
나이: 26(여)
닉네임:오이
복용기간:45일
신장:160cm
감량 전/후:65.2 kg->55kg
감량정도:10kg
치료소감:
두해전 모 한의원에서 한방 다이어트를 하여 8kg감량하였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옮기면서 잦은회식과 행사로 인해 6개월뒤 사진(왼쪽) 67kg 까지 불었습니다. 몸은 천근 만근같고, 소화장애로 약을 먹기도 하였습니다.
몸이 아프니 숙면을 취하기 힘들고,아침엔 부종으로 속상하기도 했거든요.
아침은 늘 거르고 점심부터 식사를 하는 불규칙한 식생활패턴때문에 저녁은 늘 폭식. 새벽까지 이어졌던 음주의 연속. ㅡㅡ;
이런 모습으로는 도저히 내 20대를 지나칠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한방다이어트에 한번 실패를 하여서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반신반의한 맘으로 상담을 받고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였습니다.^^
첫달, 5252방식...하지만 거의 맘대로 방식으로 되버렸어요.ㅋㅋ 루에 걷기 1시간정도 하면서 7kg이 감량이 되었죠. 리고 백비먹는 동안은 오히려 잠도 잘자고 또 부종도 점점 나아지고 있었던겁니다.
그리고 둘째달! 감량은 3kg이지만 사이즈(체지방 감소)에서 유리했습니다.
제가 딱맞는 77이였는데 55가 들어가기 시작했거든요. 상에 태어나 55사이즈 첨 입어 본 거죠! 그때 그 기쁨 백비졸업생들은 아시죠! *^^*
백비를 시작하기전 부모님께 늘 그랬어요.
"아빠! 엄마! 나는 시장에 가면 과일 야채 무게재는 50kg짜리 저울에 올라 가보는게 소원인데..." 라고...
아버지는 당뇨, 어머니는 비만체형이라 절대 그렇게 될수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거든요(유전적으로) 하지만 그런거 백비앞에선 문제 안되러라구요.
초등학교 졸업후 50kg대는 첨가봤습니다. 요즘 부모님께서 살좀 찌우라고 하세요!ㅋㅋㅋ
(저로인해 주위 친구들 모두 백비시작했어요)
백비를 마치며 제 생활의 수많은 변화가 있는데요. 그중에 아침은 꼭 챙겨먹고, 하루에 1시간 꼬박꼬박 걷게 됐어요. 술이요? 몇천, 몇억짜리 술을 공짜로 준다하여도 이젠 안먹어지네요.
비만졸업 앨범에 채택되서 선물용 백비먹으며 유지하여 6개월뒤 다시 도전하고 싶네요. 그땐 한계가 50kg인 저울위에 올라 가야죠!!!
가능 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