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백비졸업앨범

백비졸업앨범

다이어트 후 취업도 한 번에 성공했답니다~^^

백비몰 (ip:)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이름: ***


나이:23(여) 


닉네임:올비 


복용기간:2달 


신장:167cm 


감량 전/후:67kg->54kg 


감량정도:13kg 


치료소감:


저는 사실 다이어트란 걸 시도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뚱뚱해도 내 스스로 당당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고 살 뺄 이유가 뭐가 있냐고 생각했죠.

그런 저에게 다이어트를 시도하게 한 동기는 두 가지!

- 첫째... 어느날 남자친구의 친구가 저를 우연히 보고 제 면전에서 그러더군요. "사진에서 보다 훨 뚱뚱하네"

진짜 그 순간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 이었습니다. 첨엔 제 면전에서 그런 소릴 하는 그 사람의 매너를 탓했지만 어느 순간 죄 지은 것도 없는데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피해다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 둘째... 이게 더 직접적인 이유인데, 취업 입니다.

그렇잖아도 요즘 취업하기 힘든데... 물론 회사에서는 외모 보는 시대는
지났다고 외치지만 구직자들의 말은 달랐습니다. 분명 외모를 본다고 많이 외쳤습니다. 본격적으로 취업을 시작해야 할 9월이 다가오자 조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백비를 알게 되었고 홈페이지를 하루에도 몇 번이나 기웃거리며 고민에 빠졌습니다.

"사기 아닐까? 진짜 나도 빠질까? 여기 낙타 아이콘 달고 있는 사람들 다 직원 아닐까? -_-;; "

그래서 그 당시 낙타 아이콘을 달고 있던 분들의 닉네임으로 게시판을 검색해봤습니다. 그 분들도.. 다 같은 과정을 겪었더군요. 반신반의하며 게시판에 들어오시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힘들어하고, 결국엔 성공하고.. 그러한 모습을 보며 맘을 굳혔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에 일단 15일분을 주문했습니다. ^^

2004년 9월. 1차 다이어트의 시작입니다.

당시 10일 단식 후 5252 방식이 유행 이었습니다. 저도 무턱대고 따라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단식이란걸 생전 첨해서일까요? 3일째에 단단히 속병이 났고 한의원 측 권유로 소식을 했습니다. 예뻐지고 건강해지려고 다이어트를 했는데 몸이 상하면 되겠습니까?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게 최선입니다..^^

하여튼 저는 내 몸 상태에 맞게 하는게 최선이라 생각하고 제 맘대로 방식으로 했습니다. 어떨땐 5252 했다가, 어떨땐 3434 했다가.. 진짜 엿장수 맘대로가 따로 없었습니다. ㅎㅎ ^^;;

그럼에도 초반감량이 5킬로나 되었고, 신뢰가 생겨 다시 15일분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후반부로 간 후엔 소식 위주로 했습니다. 운동은 요가를 했습니다. 걷기도 약간 했구요. 참고로 백비할 때 요가를 해주면 부분 감량에 큰 도움이 되더군요. 저는 허벅지를 자극하는 요가를 많이 했더니, 허벅지가 10 센티 가량 빠졌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10킬로를 뺐습니다.. 허리가 28이 되었단 사실에 너무 기뻤어요^^

게다가 프로그램이 끝나갈 쯤 면접 또한 봤었는데, 한 번에 붙어버렸습니다! ^^ 지금 저는 그 회사를 다니고 있답니다^ㅡ^*

그리고 5개월간 잘 유지를 했습니다. 그런데 취업을 하니까 엄청난 놈이 절 기다리고 있더군요. 잦은 회식.. 진짜 웬수입니다-_-+ 유지 잘 했었는데 술 땜에 2킬로가 불었습니다.

문득 다시 백비가 생각나면서.. 기왕 하는거 저체중이 되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005년 4월 말. 2차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망설일 것도 없었습니다. 이미 백비의 위력을 체험했는데 뭘 망설이겠습니까? 마침 무이자 할부 이벤트도 하길래 한 달치를 확 질렀습니다.

초반 2주일만 5252를 하고, 후반 2주는 단식 없이 완전 소식을 했습니다.
지하철 3 정거장 먼저 내려서 걸어다녔고(40분 걷기), 취침 전엔 요가를 했습니다. 그리하여 5킬로가 빠졌습니다. 체중 상으론 그리 많이 빠진게 아니지만 이번엔 체지방이 많이 빠져서 보는 사람마다 너무 날씬해졌다고 난리입니다.

after 사진에 입고 있는 바지가 1차 끝나고 샀던 28 사이즈 청바지입다. 그게 저렇게 커졌답니다.^^ 게다가 1차 때 안빠져 속상하게 했던 종아리와 등살까지 빠져주어 옷을 고르는데 있어 제약이 거의 없어졌답니다^^

사실 졸업앨범에 응모하면서, 닉네임을 바꿀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어딜 가든 올비라는 닉네임을 쓰거든요.

(심지어 올비가 제 실명인 줄 아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혹시나 아는 사람이 이걸 보고 "쟤 약 먹고 뺐대~" 하며 안좋은 소릴 할까봐 좀 두렵기도 했습니다. ㅡㅡ+

하지만 제가 처음 백비를 알고 여길 의심했듯이.. 다른 분들도 많은 의심을 할 것 같아, 오히려 당당하게 닉네임을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의심하며 망설였던 시간이 지금은 너무 아깝더라구요. 또, 백비 먹고 뺀게 죄는 아니잖아요? ^^; 많은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일 뿐인데^^

이렇게 절 예뻐지게 해주고 취업하는데 도움을 준 백비에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영원한 백비 가족으로 남을거예요^^

게시글 신고하기

신고사유

신고해주신 내용은 쇼핑몰 운영자의 검토 후 내부 운영 정책에 의해 처리가 진행됩니다.

닫기
댓글 수정
취소 수정
댓글 입력

댓글달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등록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