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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비졸업앨범

77을 입던 제가 이제 55도 맞는다는거져!!

백비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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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나이:24(여) 


닉네임:Todo 


복용기간:1개월 


신장:167cm 


감량 전/후:66kg->58.5kg 


감량정도:7.5kg 


치료소감:


우선 얼굴에 살이 없어서(다른 부위에 비해) 뚱뚱해 보인다는
인상은 주지 않았기에
그것을 빌미로 지금까지 버텨왔는지도 모릅니다.
원래 허벅지랑 엉덩이에 살은 많았지만 뱃살은 그다지 없었는데..

예전에 무용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3년동안 전공으로 하다가
그만뒀는데 그 영향으로 근육들이 살로 바뀐거져..
그리고 지금까지 별의 별 다이어트를 다 해봤습니다.
죽다이어트 계란다이어트 커피 다이어트..

유학 가기전 저는 키 167cm 몸무게 63kg이었습니다.
1년의 유학생활 기간에 힘들었던 아르바이트.
초반 4~5개월동안은 빠지더군여. 따로 운동도 안하고 살뺸다고 좋아했습니다 ^^
5kg이나 빠졌거든여.
일이 힘들기도 하고 아침은 못먹기 일쑤고 점심은 늦게 3시나 되서 먹고..
그 3시쯤 먹는 점심은 힘들어서 그리고 "언제 이렇게 먹겠냐"싶어서
무지하게 먹고..
그리고 집에 가면 배가 불러서 아무것도 못먹었죠..
그렇게 2~3개월을 하다보니 저절로 살이 빠지더라구여.
간식을 좋아하던 저였지만 돈 아낀답시고 안사먹었고.. ^^;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위가 늘어나버린 것이죠..
3시에 밥을 무지하게 먹고서도 집에와서 7시쯤되면 또 배가고파 먹고..
돈 좀 벌었다고(?) 간식도 많이 사먹게 되고..
그리고 맥주.. 맥주가 너무 맛있더라구여~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면서 저녁에 술자리도 많아지고
또 술자리가 아니더라도 샤워하고 나서 그냥 물처럼 맥주를 마시고..

그리고.. 한달의 방학기간동안 아르바이트를 한달에 300시간 넘게 했습니다.
하루에 거의 12시간을 일한거져.. 일주일에 한번 쉬면서..
이렇게 되니 저녁에 잘 안먹던 저도 어쩔수 없었습니다.
집에 들어가면 12시가 넘었어도 뭘 먹어야했어여. 안그럼 쓰러질듯 어지러웠으니까여..
그 결과.. 몸무게는 지금까지 제 인생 최고의 몸무게 69아니 거의 70가까이 까지 가더군여. 그리고 무릎이 저려왔습니다..헉!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조금 조절해 한국에 들어올때쯤엔 67~66정도였습니다.

다들 살 쪘다고 하는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고있던차..
(살뺴란 소리 한번 안하던 아빠가.. 살 뺴라고 하시는 소리에.. 충격..)
인터넷 상으로 백비를 알게됐습니다..
몇번을 들여다봤져. 사기 아닐까.. 아니 사기는 아니더라도
모든 사람이 다 빠지는 걸까..
정말 몇번이고 읽어봤습니다. 사례라던지.. 어떻게 감량이 되는건지..

시작하고나서 정말 독한년 소리를 듣고 살았습니다.
친구들과 만나도 물한모금 입에 안댔거든여..
정말 욕을 먹었습니다. 다이어트 끝나고 연락하라고.. ㅜㅠ
엄마아빠도 놀래시더군여. 지금까지 이렇게 독하게 무언갈 해본적이 없어서
그럴까여.
특히 지구력이 부족한 저로써 그렇게 견디는게 너무 신기하셨나봐여.
힘든것은 그것 뿐이 아니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8월중순부터 시작) 바깥에 서있다가 쓰러질뻔 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목욕하다가..
왜 지방세포가 분해되면서 구토증세가 난다고 하자나여?
정말.. 죽을뻔 했습니다..

욕먹어가며 쓰러질뻔 하며 참아온 그 결과는.. 한달만에 7.5kg을 감량했습니다.
그리고 늘어났던 뱃살.. 허리 사이즈가 34에서 27..
허벅지 살이 젤 안빠진거 같은데여 치마 사이즈가 달라졌습니다.
77을 입던 제가 이제 55도 맞는다는거져!!
정말 좋은것은 피부가 좋아진다는 점입니다. 피부톤이 뽀얗게 변했어여 ^^
그리고 운동으로 뺴기 힘든 부위있져. 팔뚝이랑 등부분! 그리고 배!
이부분 살이 정말 많이 빠지더군여.
저는 워낙 체형이 크기때문에 (어깨도 넓구여 골반도 커여.. ㅜㅠ)
정면에서 찍은 사진은 그다지 빠져보이지 않는데여
측면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정말.. 많이 빠졌구나~ 싶네여 ^^

지금 이 글을 적으면서 저도 다시한번 놀랩니다.. 이렇게 빠졌구나..
사실 백비를 시작하고 경험하면서 좀더 일찍 알게되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24살인데..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정말 간절했습니다.. ㅜㅡ

저는 지금 다시한번 백비를 시작하려 합니다.
사실 체중에 변화는 없지만 유지기를 제대로 보내기 위해서여.
그리고 허벅지살. 제가 원체 허벅지에 살이 많아서여..
이번에는 살짝 요가도 좀 해가면서 더 높은 감량률을 보이고 싶습니다~ ㅋ

이거 채택되면 정말 좋겠어여~
엄마 드리려구여 ^^
요즘들어서 부쩍 얼굴이 자주 붓고 그러시는데..
이걸 쓰면서 느낀건데여..
저도 백비 시작하기 전에 이런 글 읽으면서 많이 생각했어여.
알바 썼구만.. 이라고..
근데~ 해보심 아시겠지만.. 그리고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장난이 아닙니다! 물론 노력 없이 얻을수 있는건 없져. 분명 고통도 있습니다.
목 마를때 물도 참을줄 알아야하고
저처럼 밥먹다가 딸꾹질이 나도 물을 참아야 할줄 알아야 합니다.

시작하시는 분들! 진행중이신 분들! 그리고 성공하신 분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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