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나이:24(여)
닉네임:산수유푸르밀
복용기간:40
신장:161cm
감량 전/후:70kg->59.7kg
감량정도:10.3kg
치료소감:
<백비시작의 동기>
그 동안 "내 살까지 사랑해주는 사람 만날꺼야"라고 자기위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주 멋진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분과의 소개팅을 위해 살을 빼기로 했습니다. 소개팅이 한달 앞으로 다가와쓴ㄴ데 운동으로 빼기에는 너무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장동료에게 상의하니 백비를 가르쳐 주더라구요. 한달안에 최대한 단시간에 뺄 수 있으며 요요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디톡스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백비 이용의 방법>
처음 한주는 배고픔을 참는데 너무 힘들었지만 익숙해 지니까 이제 백비가 더 이상 식사대용이 아니라 정말 밥이 되었습니다. 전 첫 주는 5252, 둘째주는 3434, 나머지 주는 내 맘대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래도 운동과 병행하니 끊임없이 살이 빠졌습니다.
<현재의 상태>
살이 빠지면서 옷을 자주 교체해주었습니다. 작은 옷에 제 몸을 맞추다 보니 어느새 허리는 28인치가 되어 있고 러브핸들이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가장 큰 감량효과는 역시 복부지방이더라구요, 현재 팔뚝과 허벅지를 위해 계속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운동시간 및 방법>
백비를 시작할 때는 기력이 딸려서 하루에 2시간 밖에 운동을 안했지만(무리해서 하면 오히려 배가 고파서 안되겠더라구요) 백비를 다 먹은 후에는 식사량을 늘리고 운동량도 2배로 늘렸습니다. 운동은 백비 먹을 때는 하루 2시간 걷기를 했고 틈만나면 움직였습니다. 백비를 다 먹은 후에는 걷기, 자전거, 줄넘기 1000개, 간단한 스트레칭, 요가 등을 번갈아 가면서 4시간을 채우도록 노력했습니다. 원래 천성이 움직이기 좋아해서 이런 장시간의 운동도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운동할 때 가볍게 오래하는 운동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4시간씩 해도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회원님들께>
처음에 다이어트 시작할 때는 '날씬해 지기 위해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겠어" 라고 다짐하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짧은 인생...우리 인생중에 몇 안되는 행복 중에 먹는 행복이 있는데 왜 그걸 포기해야 하나, 나는 무엇을 위해 살을 빼나, 누구를 위해 살을 빼는 것인가...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철학자가 된 기분이였습니다. 아마 많이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전 먹고 싶은 음식은 맛있게 먹고 그 음식의 열량만큼 더 많이 움직이도록 했습니다. 그러니 기분도 좋아지고 더 빠른 속도로 살이 빠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달 내내 5252를 진행했을때 빠지는 15%의 감량이 저는 내맘대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15%의 감량 상태를 보이더라구요.
회원님들, 혹여나 이미 먹은 음식가지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먹었으면 움직이면 되죠. 다이어트를 하면서 전 이 말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먹었으면 움직여라"
회원님들도 할 수 있어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