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나이:26(여) 

닉네임:이쁜의사 

복용기간:50일 

신장:168cm 

감량 전/후:72kg->61.2kg 

감량정도:10.8kg 

치료소감:

처음에는 정말 긴가 민가 하는 느낌으로 이번이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신청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시작된 고도 비만으로 반복되는 요요 현상으로 몸이 마니 지쳤죠 그래서 정말 독한 맘으로 엄마 몰래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습니다.

원푸드 다이어트, 초콩 다이어트,한의원에서 침맞는 다이어트...덴마크... 그리고 워낙 앉아서 공부만 하는 학생이다 보니 엉덩이와 허벅지는 나날이 두꺼워만 지고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제 몸만 보는 듯 했어요. 화장하기도 귀찮고 사람이 게을러 지고 계속 웅크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오죽하면 우울증 같아서 정신과 선생님께 상담을 했습니다.

그럴 때 저를 이끌어 준것이 백비 다이어트였습니다.

처음 9일 단식을 했습니다. 워낙 고 칼로리에 길들여진 몸은 연신 설사를 했지만 그 후에는 몸이 정화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후에는 5.2.5.2를 시도 했습니다. 중간에 시험기간이 있어 1주일은 소식을 했지만 몇번의 일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의 일탈이 다이어트를 망칠 수는 없는 것이었죠. 시험 끝나고 소식과 단식을 2일 정도 번갈아하면서 공부와 다이어트를 control하였습니다.

50일이 지난 지금 전 너무 행복합니다. 물론 남들이 바라는 날씬한 몸매는 아니지만 전 지금 제 몸이 너무 사랑스럽고 대견합니다. 저에게 가능성을 열어주었기 때문입니다. 더욱 열심이 하면 더 날씬해지겠죠..? 그 믿음 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답니다. 아마도 지금 많은 분들이 예전에 저 같이 우울하고 자신감 결여된 삶을 살고 있을 꺼란 생각이 듭니다.

한번 시작해보세요. 그 무엇보다도 더 소중한 자신감을 되 찾을 수 있을 테니. 아참.. 저 같은 경우는 몸무게를 줄이고 역류성 식도염도 치료가 되었답니다.

정말 힘든 시간 이었지만 백비로 인해 희망을 찾고 오랜 꿈인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까지 나가서 상을 타게 된 듯 합니다.^^

이번에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대회 나간 사진을 보냅니다..2등 상인 "덕" 상과 포토 제닉을 탔습니다.

이제 한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더 열심이 다이어트 해야겠어요.

그럼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